UFO버거는 특허받은 기술이 적용된 햄버거다. 빵 두 개를 합치기 위한 버거실링 기술이 사용됐다. 이 기술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에 특허등록(특허 제10-2266396호)이 된 상태다. 현재 기술력과 실용성을 높인 두 번째 버전 개발이 완료돼 추가 심사를 받고 있다. UFO버거는 각종 리뷰에서 높은 평점은 물론 국내외 유명 유튜버와 인플루언서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. 정 대표는 “풍부한 재료를 빵 안에 가득 채우면서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독창적인 식문화 경험을 주고 있다”고 말했다. UFO버거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적합한 버거 머신도 도입했다.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맛과 효율을 균일하게 유지해 누구라도 통일성이 있게 모양과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. 손쉽게 운영할 수 있어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. 브랜드 출범 1년 만에 전국 매장 수는 20여 개로 늘어났다. 정 대표는 “현재 대다수 가맹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”고 말했다. UFO버거가 개발한 기술은 다른 브랜드로부터 협업 제의도 받고 있다. 정 대표는 “일부 업체들이 우리 기술을 모방하려고 시도한 것을 발견했다”며 “하지만 버거실링 기술은 특허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따라 하더라도 불법이 될 수밖에 없다”고 자부심을 드러냈다.